[군자역]연안식당

2018. 12. 24. 17:38취미 생활/남이 해주는 밥


재방문의사:O



군자역 근처 연안식당에 왔습니다. 입구부터 대기천막이 보이는게 딱 봐도 줄 서서 먹는 맛집 같습니다.

뒤늦게 찾아보니깐 요즘 잘 나가는 체인 식당같더라구요.


꼬막 비빔밥이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. 

저는 이 날 한치 무침과 해물 뚝배기를 시켜 먹었습니다!




기본 반찬이 나옵니다. 특별하게 게장과 갓김치가 나와요.

게장은 짜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을 것같아요.

사진에는 없지만 미역국도 정말 맛있어요..





점심시간이었지만 저는 밥이 밥이 땡기지 않아서 무침을 시켰어요!

그럼 저렇게.. 소면이랑 같이 나옵니다.

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당!


양념이 짜지 않고 적절하게 간이 되어있어요. 

진짜 오랜만에 잘하는 집을 찾은 것 같아요!


소면은 기본으로 저렇게 두 뭉치가 나옵니다.

그리고 넘 맛있어요 흑흑

소면 사리는 추가가 돼요!



그리고 겨울이니까 따듯한 해물뚝배기도 시켰어요.


맑은 국물안에 낙지, 피꼬막, 가리비, 모시조개, 미더덕 등 정말 많이 들었어요.

국물이 정말 시원했어요.

조미료 맛이 적고 정말 깔끔한 맛..!


술이 정말 먹고싶었어요ㅠㅠ

이렇게 딱 두 메뉴만 시켰었는데 소주 먹었으면 최소 5병이에요


다음에 꼭 술마시러 와야겠어요